2구간 순례길2, 서울둘레길 중복, 섶다리, 태극기, 둘레길뱃지
서울둘레길 8-4 & 북한산 둘레길 2구간인 ‘순례길2″를 걸으며 보는 섶다리, 태극기, 둘레길뱃지
이번에는 서울둘레길 8-4 & 북한산 둘레길 2구간인 ‘순례길2″에 대한 내용으로서 난이도는 낮은 하입니다.
서울둘레길 8-4 & 북한산 둘레길 2구간인 순례길을 걷다 보면 “걷기와 장수와의 관계” 표지판이 하나 있다. 적혀 있는 내용을 보면
– 미국 버몬트주의 가장 나이 많은 인물로 109세까지 살았던 윌리엄 에니키라는 노인은 죽지 얼마 전 그의 장수비결을 묻는 사람에게 “청결한 생활과 규칙적인 걷기 “라고 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세계를 일주하며 장수하는 사람들을 연구한 결과 대부분이 걷는 것을 생활화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점을 발견했다고 한다.-
”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걷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 라고 적혀 있다.
그럼 그럼 걷는 것이 좋지, 문제는 걷는 것이 쉽지 않다는 거지…
섶다리는 마을과 마을 사이에 강이 있으면 서로 왕래하기 위해 추수를 마친 10월 말경 겨울 초입에 4~5일에 걸쳐서 만든 임시다리로 다음해 여름철 비가 많이 오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5월 중순경에 거두어 들였다고 합니다.
섶다리에는 물푸레나무, 소나무, 참나무, 솔가지, 흙등이 사용되었으며,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교한 작업이 요구된다네요.
# 섶다리
통나무, 소나무가지, 진흙으로 놓여진 임시다리
예전에는 강원도 영월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많이 사라져 이색풍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북한산 둘레길에 섶다리는 이렇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섶다리 가까운 곳에 애국선열단주 유림선생비가 있습니다.
유림선생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아나키스트, 독립운동가, 정치인으로써 아나키즘 진영을 대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과 의정원 위원을 역임하였습니다.
해방후에는 아나키즘 이념정당인 독립노농당을 창당하여 당수로서 활동하였다고 합니다.
유림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습니다.
# 아나키즘
무정부주의, 비판대상이 국가권력뿐만 아니라 종교등에도 미쳤다.
순례길을 걷다 보면 이렇게 우리나라의 태극기 변천사를 표현해 둔곳이 있으니 한번 보는 것도 좋겠다.
# 1882년 태극기
수신사 박영효가 일본을 방문하던 배 안에서 만든 태극기로 이응준이 제작한 태극기를 바탕으로 해서 태극의 위치를 조정하고, 괘의 위치를 좌우로 바꾼 형태다.
1883년 3월 6일 정부는 이 태극기를 우리나라 최초의 국기로 공식 선포하였다고 한다.
# 1890년 태극기
1890년 5월 고종이 외교 고문으로 근무하다가 미국으로 돌아가는 데니에게 하사한 태극기로 최초의 국기와 비교해 보면 태극이 뒤집어 박음질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태극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 1921년 태극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임시의정원이 신년축하식 후 촬영한 기념사진속의 태극기로 사진속에는 이승만, 안창호등의 모습다 담겨져 있다.
# 1932년 태극기
1932년 4월 29일 한인애국단 단원 윤봉길이 상하이 훙커우공원에서 의거를 단행하기 직전 결의를 다지기 위해 찍은 사진 속의 태극기다.
# 1949년 태극기
1949년 10월 15일 문교부 고시 제2호로 공표한 대한민국 국기이다.
둘레길 곳곳에는 이렇게 나를 깨우는 글과 이미지등이 세워져 있다.
태극기에서 가까운 곳에 둘레길 탐방 안내센터가 있어서 들렀다.
“순례길 스탬프 찍어 주세요!~ ^^”
여기 북한산 둘레길 스탬프 21개가 쭈~~욱 보관 되어 있다. 둘레길 탐방센터마다 이렇게 세트로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둘레길 탐방센터는 깔끔하고 좋았다. 또, 벽에는 북한산 둘레길 21개 구간 각각의 특징과 안내도를 붙여 놓았다.
스탬프를 찍은후에 나오려는데 귀여운 뱃지가~ 이렇게 말했다.
” 나도 데려가 주세요!~ ^^”
그래서 두개 달라고 하고 뱃지를 데리고 나왔다.
이준열사묘역이 포토포인트존인데 그냥 지나치는 바람에 찍지 못한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포토포인트 존으로 가고 있다.
이렇게 왼쪽에 포토포인트라고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